문득 띵-하고
농사를 짓고 싶다는 생각이 작년부터 들었다.
어릴 적 부터 내 꿈은 그렇게 많지 않았다.
다섯 손가락에 꼽던 것 중 하나인 농부
농사를 짓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보니 막막하다.
어떻게 시작하는지 뭐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차를 타고 가다 논, 밭을 보면 그저 부럽다.. 라는 생각만 한다.
셋째가 너무 어려 쉽사리 배우러 다니거나 하진 못해서
지금 내가 할 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 많은 고민을 했다.
농사는 실전으로 배우고 익히고 싶지만 여건상 불가능해서
유투브로 농사와 농부 관련 영상만 계속 찾아보았다.
그렇다고 하고 싶은걸 손놓고 있을 수는 없기에
'농사를 책으로 배워야겠다'
생각하고 알아본 것이 유기농업기능사 자격증이다.
유기농업기능사 공부하면서 농업분야의 기반을 갖추고 귀농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시작하게 되었다.
공부한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나처럼 '농부가 될꺼야' 라고 마음먹은 농부 새내기한테 베스트 인 것 같다.
농업용어에 대한 기초지식과 설명이 너무 좋고 농업분야에 처음 입문하는 초보자가 접근하기에 너무 좋은 것 같다고 느낀다.
공부를 해야겠다 마음먹었지만 사실상 처음 들어본 용어들이 너무 많아 머리가 터질 것 같다.
자격증 취득하는것이 부담이 된다면 농사용어도
익힐 겸 보아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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